식품영양학과 대학원에서는 발효식품 및 단체급식, 분자영양 및 질병예방,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, 인체영양 및 대사질환, 지역사회영양 및 영양역학, 식품분석, 기능성식품 및 신소재 탐색, 신제품 개발, 식품가공 및 포장소재 개발 등 인간의 건강한 삶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연구합니다. 또한 본 대학원에서는 임상영양사 양성을 위한 임상영양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

전통발효식품(된장, 청국장, 고추장, 간장, 김치)과 발효유제품의 starter, 제조방법, 생리활성을 연구하여 단체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건강메뉴를 개발하고자 한다. 단체급식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하고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.

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 분석 및 관리, 병원성 균 성장/생존 예측모델 개발, 위해평가/관리 연구를 통해 신제품개발, 유통, 식품서비스 분야에서 식품의 안전을 위협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. 또한 GAP, HACCP, ISO22000 등 식품안전관리 교육, 훈련, Consulting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식품안전교육과 연구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.

다양한 식품소재로부터 기능성 물질을 추출하고 이들의 구조적, 이화학적 및 유변학 적 특성 등을 분석하고, 새로운 식품가공기법을 적용한 변형 식이섬유, 변성 전분, 단백질 가수 분해물 등을 개발하여 식품산업에의 적용가능성을 밝혀내고자 한다.

나노기술, 비가열처리 기술 등과 같은 최신 가공기술을 이용한 식품소재 및 이를 적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연구와 친환경 포장, 활성 및 지능형 포장 등의 포장소재를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면서 식품가공 및 포장에 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.

분자생물학 및 영양생화학 각 분야의 최신 실험 기술을 이용하여 영양소가 가지는 여러 생리 활성과 그 작용 기전을 세포 및 분자 수준에서 연구한다. 이를 통해 영양소가 여러 대사 과정 및 각종 만성 질병 예방에 미치는 다양한 역할을 밝혀내고자 한다.

산화적 스트레스와 관련된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영양소 및 식품 내 생리 활성 물질을 대사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. 주로 항산화, 항염증 효능이 탁월한 영양소 및 물질들이 비만, 당뇨병, 심혈관계질환, 대사증후군 등의 만성 대사성 질환 및 관련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절 기전을 연구한다.

다양한 인구집단에서 식품 및 영양소 섭취상태를 파악하고 질병위험과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영양역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. 이를 통해 증가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및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신뢰할 만한 과학적 근거를 생산해냄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영양중재활동을 가능하게 하고자 한다.